복싱 기본기

기본자세 (스탠스)

모든 펀치와 방어가 시작되는 자리

스탠스는 펀치·방어·스텝을 하기 위해 서는 복싱의 기본자세입니다. 발 간격, 무릎 굽힘, 체중 위치, 손과 턱의 자리가 합쳐져 하나의 자세가 됩니다.

자세가 무너지면 펀치에 힘을 싣기 어렵고, 친 뒤 방어로 돌아오는 것도 늦어집니다. 복싱의 동작은 대부분 스탠스에서 시작해 다시 스탠스로 돌아옵니다.

좋은 스탠스를 만드는 다섯 가지

  1. 발 — 앞발은 상대를 향하고 뒷발은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둡니다. 두 발이 한 줄 위에 놓이지 않게 좌우 간격을 남깁니다.
  2. 무릎 — 완전히 펴지 않고 가볍게 굽혀 앞·뒤·옆 어느 쪽으로든 바로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3. 중심 — 체중이 앞이나 뒤로 쏠리지 않게 두 발 사이에 둡니다.
  4. 가드 — 주먹은 얼굴 가까이, 팔꿈치는 몸에서 너무 벌어지지 않게 둡니다.
  5. 턱과 시선 — 턱을 가볍게 당기고 상대를 봅니다. 고개를 숙이는 것이 아니라 목과 턱을 단단히 두는 것입니다.

오소독스와 사우스포

왼발과 왼손을 앞에 두면 오소독스, 오른발과 오른손을 앞에 두면 사우스포입니다. 보통 오른손잡이는 오소독스, 왼손잡이는 사우스포로 시작하지만, 어느 쪽이 편한지는 몇 번 서 보고 코치와 함께 정하면 됩니다.

처음 설 때 자주 하는 실수

  • 두 발을 한 줄로 세워 옆에서 밀면 쉽게 흔들립니다.
  • 무릎을 쭉 펴고 서서 첫 스텝이 늦어집니다.
  • 펀치를 친 손이 내려온 채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 턱이 들려 상대 펀치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혼자 확인하는 방법

거울 앞에서 스탠스로 선 뒤 앞뒤로 한 걸음씩 움직여 보세요. 움직인 뒤에도 발 간격과 손 위치가 처음과 같으면 잘 선 것입니다. 하루 몇 분씩만 해도 몸이 자리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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