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히스토리

에반더 홀리필드

크루저급에서 헤비급 정상까지

에반더 홀리필드는 처음부터 헤비급 선수로 이름을 알린 것이 아닙니다. 크루저급에서 세계 타이틀을 통합한 뒤 더 큰 선수들이 기다리는 헤비급으로 올라갔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세계 정상에 올랐고, 마이크 타이슨과의 경기로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1962년 미국 앨라배마에서 태어나 애틀랜타에서 자란 홀리필드는 어린 시절 복싱을 시작했습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논란이 된 판정 끝에 동메달을 받았습니다. 프로 전향 뒤 1986년 드와이트 무하마드 카위와 15라운드를 싸워 크루저급 세계 타이틀을 차지했고, 1988년에는 이 체급의 주요 벨트를 모았습니다.

체격 차이를 해결한 것은 싸우는 거리였다

홀리필드는 헤비급으로 올라온 뒤에도 빠른 연타와 다양한 거리 싸움을 활용했습니다. 바깥에서는 잽으로 상대를 견제했고, 가까워지면 훅과 몸통 공격으로 맞섰습니다. 더 큰 선수와 싸운다고 무조건 물러서지는 않았지만, 정면에서 힘으로만 버티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1990년 버스터 더글러스전에서는 상대가 어퍼컷을 시도하는 순간 오른손으로 받아쳐 KO승을 거뒀습니다. 상대의 공격이 시작될 때 생기는 짧은 틈을 정확하게 이용한 경기였습니다. 1996년 타이슨과의 첫 경기에서도 홀리필드는 가까운 거리에서 밀리지 않으며 11라운드 TKO승을 거뒀습니다.

타이슨과의 두 경기

홀리필드가 첫 경기에서 이기자 재대결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그러나 1997년 두 번째 경기는 타이슨이 상대의 귀를 물어 실격되면서 끝났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오랫동안 그 사건과 함께 언급됐지만, 시간이 흐른 뒤 공개적으로 화해하기도 했습니다.

홀리필드는 2000년에도 세계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하며 정상에 여러 차례 올랐습니다. 그의 선수 생활은 큰 선수와의 힘겨루기보다 다양한 거리에 적응하는 기술, 그리고 체급을 올린 뒤에도 경기를 계속 바꿔 나간 과정으로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 복싱 히스토리
  • 1980년대
  • 에반더 홀리필드
  • 성남
  • 복싱
복싱, 처음이어도 괜찮습니다운동 목적과 일정을 들려주시면 수업과 등록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등록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