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와 거리
블로킹
팔과 가드로 펀치를 직접 막는 방어법
블로킹은 상대의 펀치를 글러브와 팔뚝으로 직접 받아 막는 방어법입니다. 피하는 기술보다 동작이 작고 쉬워서 초보가 가장 먼저 배우는 방어입니다.
막아도 충격은 일부 전해지기 때문에, 블로킹은 피하는 기술과 함께 쓰는 기본기로 생각하면 됩니다.
부위별 블로킹
- 얼굴 정면(잽·스트레이트) — 뒷손 글러브를 얼굴 앞에 대고 손바닥으로 받습니다.
- 얼굴 옆(훅) — 막는 쪽 글러브를 관자놀이에 붙이고 팔꿈치를 세워 팔 전체로 받습니다.
- 몸통(보디 펀치) — 팔꿈치를 내리고 몸을 살짝 틀어 팔뚝으로 받습니다.
잘 막는 요령
- 가드를 미리 단단히 들고 있어야 막을 시간이 생깁니다.
- 막는 순간 무릎을 살짝 굽혀 충격을 다리로 나눠 받습니다.
- 눈을 감지 않고 상대를 봅니다.
- 막은 뒤 바로 반격하거나 자리를 옮깁니다. 계속 막기만 하면 상대가 계속 칩니다.
자주 하는 실수
- 글러브를 얼굴에서 떼고 앞으로 내밀어 막으려 합니다.
- 막을 때 고개를 돌리고 눈을 감습니다.
- 위를 막느라 팔꿈치가 들려 몸통이 비어 있습니다.
연습 방법
코치가 미트로 가볍게 잽·훅·보디를 번갈아 치고, 회원은 막기만 하는 연습부터 합니다. 익숙해지면 막은 직후 잽 하나를 되돌려 치는 "막고 치기"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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